30기 대졸 신입사원 보수 교육

입사 1주년, LEVEL UP

적응과 성장의 시간을 달려온 30기 신입사원 다섯 명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년 동안의 경험과 배움을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교육 시간, 이들은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과 자부심을 높여 더욱더 단단한 구성원으로 성장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비즈니스 매너 UP! 커뮤니케이션 강화

지난 12월 12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30기 신입사원 다섯 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당사자와 팀장을 사전 인터뷰해 교육 방향 세 가지를 정한 후 실시한 것이 특징으로 첫 번째는 비즈니스 매너로 업무 관계에서 시너지를 높이는 행동, 두 번째는 자신과 조직의 강점을 돌아보며 자부심을 키우는 방법,마지막으로 스스로 성장 학습을 수립해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도록 힘을 보태는 내용이었다.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매너 UP’ 시간, 교육팀 황정철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비즈니스 현장 매너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전화, 인사, 미팅 등 상황별 직장인 에티켓을 살펴보고, 직급·연차에 기대하는 태도를 알아봤다. 또 프로 직장인의 업무 태도와 경력 개발 팁을 통해 일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학습했다. 이어서 전문가란 직무, 고객, 사업 등을 깊이 이해하며 자기 일과 조직의 연관성을 고려하고 실패와 성공의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는 사실을 숙지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효과 UP!

다음은 ‘시너지 UP’ 교육으로 조직개발팀 이명재 차장이 맡았다. 발표와 토의를 중심으로 혼자 일하는 것과 함께 일하는 것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팀워크와 시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선박 표류 상황,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관점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나간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먼저 ‘태평양 한가운데 표류한 상황에서 15가지 물품 중 생존에 필요한 세가지는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는 기계, 거울, 물, 낚시 도구 등에 각자 순위를 매겼다. 2단계에는 팀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물품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처음에는 생존 음식이 우세했지만 점차 표류를 끝내는 도구를 다수가 선택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그렇게 정해진 목록을 해양 조난 구조 전문가의 목록과 비교하며 문제 상황에서 팀워크가 해결책을 찾는 데 어떤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팀의 의사 결정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지 살펴봤다. 교육 후에는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1년여의 업무 및 성과에 대한 일대일 인터뷰, 리플렉션 노트, 입사 지원서를 토대로 입사 초기의 열정을 제고하는 등 자신의 장점을 돌아보았다. 또 조직의 업적과 강점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교육팀 김지현 사원의 진행으로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자기 주도성 UP’ 강의가 이어졌다. 업무와 관계를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포함한 자신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모든 교육이 마무리된 후에는 또 하나의 리프레시, 동기들과의 친목 시간이 이어지며 에너지를 재충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