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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일렉트로라이트 PMI 워크숍 & 팀장 리더십 교육

동화의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환영회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사무관리직 구성원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동화컬처빌리지에서 PMI(기업 인수 합병 후 통합관리, Post-merger Integration) 워크숍과 팀장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동화인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동화그룹의 역사와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새 가족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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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우리

동화그룹은 지난 8월 동화 일렉트로라이트(파낙스이텍)를 인수하며 화학 사업을 2차전지 소재 부문으로까지 확장했다. 동화 일렉트로라이트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그동안 목재 보드 제조에 필요한 화학 수지 접착제 생산에 한했던 화학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성공적인 인수 합병 후에도 숙제는 남아 있다. 합병을 통한 기업 가치의 증대를 현실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가 필요한 것. 이번 워크숍은 동화그룹의 역사 와 경영 철학을 공유해 동화인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내부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구성원 각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구성원들은 동화컬처빌리지 안팎 탐험에 나섰다. 단풍이 지기 전의 아름다운 경관을 새 가족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 워크숍을 서둘렀다는 이시준 사장의 얘기처럼 가을이 내려앉은 동화컬처빌리지의 풍광은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구성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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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의 핵심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

이어진 PMI 워크숍은 동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Be The One’, 동화만의 조직 문화를 소개하는 ‘Share Our Goal’ 그리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 ‘Let's Go Together’의 세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강연에선 커뮤니케이션팀 김경아 팀장이 동화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어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조직개발팀 유돈 팀장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조직 문화의 중요성과 동화그룹의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란 조직의 구성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내재화하고 스스로 학습한 결과물로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에는 만찬이 열려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구성원들과 동화 임원진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화학 사업을 총괄하는 이시준 사장이 새 식구를 환영한다는 건배사를 건넸다. 중앙연구소 김정수 상무는 “동화 일렉트로라이트는 업무 특성상 연구 기능이 강조될 것이며, 중앙연구소와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논산연구소가 협업해 만들어갈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식사 후에는 이시준 사장과 김정수 상무, 김근영 상무, 서진석 이사, 최주영 이사가 함께한 Q&A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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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기 위한 리더십 강화

교육 둘째 날은 팀장 리더십 교육이 있었다.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구성원들이 동화그룹에 ‘동화’되기 위해서는 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팀장은 기존의 동화그룹 시스템을 이해하고 팀원들과 공유하며,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팀원들에게는 조언자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팀장 리더십 교육은 동화그룹 내 팀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주영 이사와 윤득수 팀장, 황정철 팀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조직 내부적 통합과 팀원들 소속감 고취를 위한 팀장의 역할’, ‘최근 인사 트렌드와 동화의 인사제도’, ‘리더의 역할 인식과 역량 강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주영 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결혼피로연’에 빗대었다. 어쩌면 동화그룹과 동화 일렉트로라이트 구성원들도 신혼부부들처럼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모든 과정의 부침을 성숙하게 해결해나가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