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크, 중고차 거래 서비스 확충으로 매매 상사 편의 증진
-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인천경매센터·라이브스튜디오, KB차차차 진단서비스, 엔카 광고지원센터 등 입점
- ▲매입·매각 ▲품질 보증 ▲금융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상품 질 높이고 판로 확대 기여
엠파크(대표 고영일)는 중고차 거래와 관련된 업체 입점과 서비스 확충으로 매매 상사의 거래 편의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엠파크는 국내 최초 기업형 중고차 매매단지다. 엠파크 타워, 엠파크 랜드, 엠파크 허브 총 3개 단지에 약 1만 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엠파크는 신뢰도 높은 점검 서비스와 품질 보증 프로세스로 매매 상사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엄격한 입출고 통합 시스템을 통한 허위 매물 관리로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초 엠파크 랜드에 문을 연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인천경매센터에서는 상사 딜러들이 경매 입찰을 통하여 ▲차량을 매입할 수 있다. 딜러들은 매주 열리는 경매에서 양질의 차량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딜러 전용 온라인 경매 서비스(오토벨 스마트옥션)를 이용할 경우 현장 방문 없이도 매물 정보 확인과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차량 판매를 위한 제반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해 초 엠파크 허브에 문을 연 오토벨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차량의 실내외 360도 VR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생생한 이미지로 매매 상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다. 촬영 후에는 매물 차량의 꼼꼼한 진단 결과와 함께 오토벨 진단차로 플랫폼에 등록돼 매매 상사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다.
▲차량 품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차차차 진단서비스는 자격을 갖춘 진단 매니저가 차량을 진단하고 매물을 엄선한다. 사고 이력, 주요 골격, 주행거리 등 최대 82가지 세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엔카 광고지원센터에는 프리미엄 포토존에서 고품질 매물 촬영, 광고 등록이 가능하다. 무사고 차량임을 확인하는 ‘엔카진단’ 서비스도 제공되며, 효과적인 광고 및 판매 솔루션을 제안하는 맞춤형 딜러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엠파크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여파로 어려워하는 매매 상사들을 위해 입점 금융사와 제휴를 추진해 중고차 거래 특화 금융 상품 출시도 계획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 업체와 서비스 확충에 힘써 딜러에게는 편의를, 고객에게는 신뢰를 제공하는 중고차 매매단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