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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장 신설,새로운 기회의 땅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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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MDF 기술로 베트남 현지 시장을 사로잡은 VRG 동화. 동화그룹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동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MDF 공장, 강화마루 공장 신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화의 오늘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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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G 동화의 성공을 발판으로 베트남 북부 시장 공략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에 위치한 ‘VRG 동화’는 공장 설계부터 가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동화기업이 기획하고 완성한 ‘메이드 인 동화 1호 글로벌 사업장’이다. 2014년 942억 원으로 출발한 VRG 동화의 매출은 2015년 1,115억 원, 2016년 1,138억 원, 2017년 1,387억 원, 2018년 1,557억 원에 이르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1986년 국내 최초로 MDF 공장을 건설한 동화는 오랜 시간 목재 시장의 리더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동화의 제품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MDF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VRG 동화로 베트남
남부권의 MDF 사업 운영 경험을 차곡차곡 축적해온 동화. 이러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에서 압도적인 마켓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하노이 지역에 MDF, 강화마루 공장을 준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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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붐 부는 하노이, MDF 시장 확대되다
최근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북부 지역은 도시 전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중이다. ‘빈시티’, ‘스마트시티’ 같은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건설 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MDF뿐만 아니라 강화마루 등 건설 자재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 하지만 VRG 동화의 생산량으로는 북쪽의 수요까지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이미 생산량 전부가 남부권에서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1,300㎞가량 떨어진 하노이까지 물량을 공급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동화는 베트남 북부 시장 진출 검토를 시작했다. 다각도의 논의 끝에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동화는 하노이 인근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 지역에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연간 생산 능력 30만㎥ 규모의 MDF 공장과 연 110만 평을 생산할 수 있는 강화마루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현지 기업과의 합작이 아닌 단독 법인 설립을 통한 북부 시장 진출로 이전보다 더욱 새롭고 도전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현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동화의 기술력과 품질을 발판으로 새롭게 설립되는 하노이 공장 역시 북부권 MDF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   /   동화기업 커뮤니케이션팀 문의 : 동화기업 커뮤니케이션팀 이정철 대리(ljc@dongwha.com / +82-2-2122-0576)
※ 온라인 사보에 실린 글과 사진은 저작권 법에 의해 보호를 받습니다.

동화이텍 인수, 지속 성장을 위한 동화의 미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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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에서 화학 사업의 비중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초창기 보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에서 이제는 동화 비즈니스의 한 축이 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보드와 화학이라는 두 날개로 보다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동화. ‘동화이텍(구 파낙스이텍)’ 인수로 동화의 날갯짓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다
다양한 산업이 등장했다 사라지는 시장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고 끊임없이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은 기업의 숙명. 동화 역시 마찬가지다. 동화그룹은 지난 2017년 국내 정밀 화학 분야 전문 기업인 태양합성과 핀란드 테고필름 생산업체인 코트카밀 임프렉스(현 동화 핀란드)를 연이어 인수하며 화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보드와 화학을 그룹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동화의 미래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사업 검토 끝에 2차전지 시장을 탐색하게 되었다. 2차전지 분야는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현재 연간 30조 원인 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120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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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분야의 새로운 도전, 동화이텍
2차전지의 핵심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이다. 동화가 지난 8월 14일 인수 절차를 완료한 '동화이텍(구 파낙스이텍)'은 전해액 국산화에 성공한 최초의 기업으로 연산 2만 3,000톤의 전해액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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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SDI의 주요 공급사이며 중대형 2차전지용 전해액을 납품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수지, 표면재 중심이었던 화학 사업 분야를 보다 다각화 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추게 되었다.지난 2013년 사모펀드가 인수해 운영해온 파낙스이텍(현 동화이텍)은2차전지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동화의 자금력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한층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동화가 지닌 경쟁력과 노하우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다. 화학 원재료 수급 경험과 중국 원재료 시장 네트워크를 비롯해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장을 운영해온 동화의 경험은 동화이텍의 글로벌 생산 기지 관리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동화의 든든한 지원 아래 동화이텍은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해외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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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동화기업 커뮤니케이션팀 문의 : 동화기업 커뮤니케이션팀 이정철 대리(ljc@dongwha.com / +82-2-2122-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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