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 │ 사회공헌 │ 2012.11.21
우리는 그 아이를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도 우리를 알지 못합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며, 그렇게 해야 할 의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이의 손을 꼬옥 잡아주었습니다.
그저 겸손한 마음으로
아이와 그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오늘 베푼 나의 배려가
그 아이의 새 아침을
조금이나마 앞당겨주길 바랄 뿐입니다.
『사랑더하기 헌혈캠페인』
11월 12일 월요일 아침, 여의도 2층 그린라운지와 인천 가좌동에 특별한 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선한 의지와 건강한 신체를 가진 멋진 동화인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바쁜 일과 중에서도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총 116명의 동화인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적격 심사를 통과한 동화인들의 헌혈릴레이는 꾸준히 계속되었습니다.
낯선 환경 속 동료와 함께 나눈 시간.
같은 자세, 똑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참여를 격려합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지만,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 오늘 우리가 함께 도전했던 헌혈입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헌혈에 동참하지는 못했지만, 보관중이던 헌혈증까지 기부해 주셨던 따뜻한 마음
그 마음들이 모여 총 86장의 헌혈증과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부금과 헌혈증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아암 환아 가족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였던 동화 가족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 '사랑더하기 헌혈릴레이' 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기부해 주신 헌혈증 1장당 5만원씩 성금을 추가하여 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