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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이들이 꿈꾸는 시간 '행복동화 두드림'

동화그룹 │ 사회공헌 │ 2012.10.15

아이들이 꿈꾸는 시간   『행복동화 두드림』

 

 

  "Do Dream 체험 교육"

   1. 시간 : 10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2. 장소 : SBS아카데미 문화예술원

   3. 대상 : 인천 가좌동 3개 지역아동센터 42명 참여

   4. 내용 : 디자이너, 뮤직비디오 배우 체험 학습

 

 

졸린 눈을 비벼가며 버스에 올라탄 아이들,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지만 오늘은 동화에서

후원하는 두드림 체험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일찍 도착하여 버스에서 다시 잠을 청하는 아이부터

약속 시간이 넘어서 허겁지겁 뛰어온 지각생들까지 모두 태운 버스는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가좌동에 있는 20여개 지역아동센터 중 센터 선생님들이 추천한 아이들은 각각 소속이 다르지만

버스 안은 어느 새 아이들 이야기 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에 두려움보다 설레임이 더 큰 아이들입니다.

 

*SBS방송아카데미 문화예술원


드디어 도착한 SBS방송아카데미 문화예술원, 오늘 수업을 진행하여 주실 선생님들과 오늘 수업을 지원해 줄 동화 직원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특별히 이번 활동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직원, 동기들끼리 뜻을 모아 술자리 대신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직원들이 함께하였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아이들은 각자의 연령대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하여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13살 민영이는 평소 꿈꾸었던 연애인이란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도 선생님을 따라 스트레칭부터 기본 동작을 배우고 직접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평소 쉬워보이던 동작, 표정들이 막상 카메라 앞에서는 왜 이리도 어렵던지 놀려대는 친구들이 얄밉기는 하지만,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디자이너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8살 준우는 처음으로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막연한 꿈에 불과했지만 선생님을 따라 디자인을 구상하고, 스케치에 색을 입히고 나니 멋진 티셔츠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완성한 티셔츠가 값비싼 선물이 될 수는 없겠지만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면 칭찬받을 것 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함께 참여한 동화 사우들도 디자이너 선생님을 따라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의 작품에 아이디어를 더합니다. 항상 자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 시간이 없는 어른들이였지만, 오늘 만큼은 많이 달랐습니다. 조금은 어설픈 아이들의 표현에도 가만히 들어주는 모습에 무엇이든 얘기하고 싶어집니다.

 

누군가에게 신뢰감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것'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내 가족의 이야기에, 옆에 있는 동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마음을 보여주기 전에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신뢰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 시간이 종료되고 맛있는 점심 식사도 마쳤습니다. 아쉽지만, 이제는 함께 했던 선생님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눌 시간입니다. 오늘 동화와 아이들이 나눴떤 시간이 어떤 누군가에게는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체험 학습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이들이 비용적인 문제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아이들 스스로 '사고-창의-표현' 과정을 습득시켜주기 위한 아동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지도하는 100% 체험 방식을 통해 다양한 소질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현실감있는 진로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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