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 보도자료 │ 2009.10.06
국내 최고의 목질자재 전문기업 동화기업, ‘2009 BSC 명예의 전당’ 수상
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09년 BSC(Balanced Scorecardㆍ균형성과표) 아시아ㆍ태평양 대회에서 한국의 동화기업(대표이사 김종수 전무)이 세계 BSC 협회와 팰러디움(Palladium)그룹이 수여하는 `2009 BSC 명예의 전당(BSC Hall of Fame Award)` 을 수상했다.
BSC 명예의 전당은 BSC 창시자인 로버트 카플란 하버드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설립한 세계BSC협회에서 주관해 수상하는 BSC에 관한 최고 권위의 상으로, BSC 도입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총 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00년 이후 탁월한 전략실행 성과를 거둔 모토로라(Motorola), LG필립스(LGPhilips), 지멘스(SIEMENS), 힐튼호텔(Hilton Hotels) 등 전세계 120 여개 기업이 역대 수상 조직으로 올라 있다.
‘2009 BSC 명예의 전당’은 한국의 동화기업(Dongwha Enterprise), 관세청(Korean Customs Service)과 함께 뉴질랜드의 키위은행(Kiwibank), 필리핀의 Iloilo 시청(City Hall)가 함께 선정되었다.
세계BSC협회는 “동화기업은 한국의 목재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기업으로서, 조직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성과관리 툴로서 BSC를 도입하였으며, 이의 실행을 위해 조직내 성과관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하고 목표실행전략을 재무, 고객, 프로세스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전개시켜 나갔다. 또한, 회사의 전략을 전 직원이 실천 가능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후 성공경험 뿐만 아니라 실패의 경험까지도 표준화된 양식에 따라 정리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된 동화에 맞는 BSC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BSC를 도입한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매출액은 25% 성장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00% 이상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BSC를 통한 동화기업의 가장 큰 성과는 고객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는 것이다. 동화기업은 고객만족도 제고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간소비재인 보드 제품에 ‘브랜드 마케팅’을 도입하여, 2009년 4월 업계 최초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프리미엄 보드 브랜드인 ‘동화에코보드’를 출시하였다. 소비자들이 가구를 구입할 때 외관과 가격뿐이 아닌 핵심 내장재인 ‘보드’의 친환경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는 것을 동화기업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동화기업 김종수 대표는 “지난 5년간 동화기업의 경영성과와 의식전환의 기폭제였던 BSC는 향후 친인간 친환경 솔루션 제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한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변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