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 보도자료 │ 2009.04.14
동화기업, 친환경 가구자재 브랜드 ‘동화에코보드’ 런칭
- 국내 최초,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최소화한 프리미엄 친환경 가구자재 브랜드런칭
- 에넥스, 일룸, 퍼시스 등 가구 업체와 함께 ‘친환경 가구등급 표시제도’ 시행
- 인체에 유해한 E2 자재 사용 금지토록 규제 강화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설 터
PB
가구 자재등급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기준으로 ‘SE0, E0, E1, E2’ 등급(국제기준)으로 분류돼 있다. 특히 E2 등급은 환경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유럽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사용이 금지된 등급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KS 규격에서 제외된 E2 등급의 저급 자재가 실질적인 사용 금지 규제가 없어 국내 가구의 70% 이상이 E2 자재를 사용하여 제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화기업은 ‘동화에코보드’의 출시와 함께 KS 규격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에넥스, 일룸, 퍼시스 등의 가구 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자재등급’ 표시제도를 시행한다. ‘친환경 자재등급’ 표시제도는 에너지효율등급처럼 가구자재의 등급을 표기하는 제도로 자재의 제조사와 원산지도 함께 표기하도록 돼있어 소비자가 가구 구입 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가구에 부착된 ‘친환경 자재등급표’와 가구 자재에 부착된 ‘동화에코마크’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동화기업
한편, 국내 PB 시장은 국내 제조물량이 55%, 수입물량이 45% 정도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PB제조업체는 총 3개- 동화기업, 대성목재, 성창기업이다. 동화기업(대성목재 포함)의 국내 PB 시장 점유율(수입물량 포함)은 40% 내외이며, 1975년 인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PB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 연 72만m3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 대성목재를 인수한 바 있다.
참고자료1. 자재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에 따른 가구자재 등급 (국제 기준)
등급 |
평균 방산량(mg/L) |
한국규정 |
일본규정 |
대만규정 |
SE0 |
0.3 이하 |
사용가능 (KS 규격) |
사용가능 |
사용가능 |
E0 |
0.5 이하 | |||
E1 |
1.5 이하 | |||
E2 |
5 이하 |
사용가능 (KS 규격 제외) |
사용금지 |
사용금지 |
[i] PB(Particle Board, 파티클 보드)는 재활용 목재를 파티클(작은 조각) 상태로 만들어 압축한 환경 친화적인 나무판으로서 주로 부엌가구와 책상, 장롱 등의 가구를 만드는 소재로 쓰인다. 집에서 볼 수 있는 가구 대부분은 겉보기엔 나무처럼 보이지만 표면의 소재를 떼어내면 대부분이 나무칩을 압축시켜 만든 파티클 보드이다.
[ii]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엠디에프)는 PB와 달리 나무를 고운 섬유상태(Fiber)까지 분해한 후 친환경 접착제를 도포, 압착하여 만든 자재로서 PB 보다 가공성, 재단성이 우수하여 가구 앞면이나 고급 건자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iii] 포름알데히드란(Formaldehyde) 2006년부터 국제암연구재단(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 일본, 유럽, 미국, 대만 등 전세계적으로 기준 등급과 사용을 엄격히 제한 관리. 특히 새 가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는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두통 등을 새가구 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