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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에서 집 구하기와 호주집살이 등록일 2015.12.01
작성자 greenpond 조회수 6441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집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릴까 해요.


호주에서 처음으로 렌트를 구하기란 쉽지는 않아요.


히스토리와 레퍼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주인들이라 렌트 히스토리가 없이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한국처럼 먼저 보고 계약금을 거는 사람이 임자! 가 아니라


렌트 신청서를 작성해서 주인이 직접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는 일종의 당첨제? 라서 한번의 고비가 더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위치와 집 상태가 좋다면 꽤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첨! 되어야 해서 당첨의 기쁨이 크다고 합니다.ㅎㅎ


처음 집을 구하는 저희같은 주재원이나 처음 이민오신 분들은 렌트를 6개월이나 1년치 완납을 한다거나 렌트비를 올려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기도 하시더라구요.


만약 한국에서 미리 집을 보시거나 호주에서 이사 할 곳을 살펴보신다면


www.allhomes.com.au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확인 하실수 있어요.


렌트- 레지던셜 - 거주할 지역 (캔버라는 ACT) 로 검색하셔서 보시면 되는데요




집을 보다가 맘에 드신다면 BOOK INSPECTION 버튼을 클릭하셔서 약속을 정하시고 가서 집구경 하시면 됩니다.


그때 Application Form 을 받으셔서 작성 하신후 제출 하신 후 당첨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타지에서 렌트를 하시다 보면 잘 모르는 점도 많고 테넌트로서 어디까지 요구를 해도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호주는 지역마다 법규가 다른것이 아주 많아서 (운전 법규와 벌점등도 지역마다 다르답니다. 캔버라 다르고 시드니다르고 퀸즈랜드 다르고 다 다르답니다^^) 사시는 지역의 법규를 직접 확인하시는게 제일 좋은듯 해요.


http://www.tenantsact.org.au 에서 ACT 지역의 테넌트 권리를 확인 해 보실수 있답니다.



또 호주는 중요한 내용은 이메일이나 편지로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데요, 렌트 종료하는 노티스를 보낸다던지, 집에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요구할때 어떤 내용으로 메일을 영문으로 작성해야 할지 정말 고민 되실텐데요.


http://www.tenantsact.org.au/rentingAdvice/SampleLetters 에서 샘플 레터 서식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빈칸으로로 남겨진 이름, 날짜 , 주소등만 작성하셔서 보내시면 되는 보석같은 서식들이랍니다.




제가 호주집에서 몇달간 살면서 느낀건 정말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구나 하는 것인데요.


특히나 뒤에 언덕이 가까운곳에 위치한 집이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얼마전에 지붕에서 포썸 두마리를 생포했답니다. ㅎㅎ


호주에는 포썸이라는 다람쥐 같기도 하고 쥐 같기도 한 동물이 많~이 사는데요.


호주에서는 보호하고 있는 동물이라서 함부로 죽이거나 다치게 하거나 하면 안됩니다.


저희집 마당에 있는 전기줄 위로 통통한 몸을 뒤뚱거리며 줄타기를 하는 포썸을 종종 보는데요. 멀리서 보면 상당히 귀엽습니다.


문제는 이 포썸들이 지붕 타일의 작은 틈으로 들어와서 지붕속에서 날뛰곤 한다는 점인데요. ㅜㅡ


그 발자국 소리가 어마 무지 커서 마치 사람이 지붕위에서 걸어다니 는 것 같아서 자다가 도둑든 줄 알고 엄청 놀랐었답니다.


포썸맨을 불러 다음날 제가 자던 천정의 지붕에 놓인 우리에 잡힌 포썸을 첨 본날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다지요 ㅎㅎ


학교 친구들까지 우르르 몰려와 구경했답니다.ㅎㅎ


재미있는 점은 호주에서 이렇게 귀하게 보호하는 포썸이 뉴질랜드에서는 쥐와 같은 해충으로 간주되서 마구 죽이고 있다네요 ㅎㅎ




그리고 앞 마당에서는 이렇게 뱀을 닮은 블루텅 도마뱀을 만났답니다. ㅎ


모습만 보고 심장이 떨어질 듯 깜짝 놀랐지만 순한 도마뱀으로 호주분들이 좋아하는 도마뱀이라고 하더라구요.


쥐나 뱀 달팽이 같은 해충을 잡아 먹어서 ㅡㅜ 제가 발견 했을때도 달팽이를 몇마리 우적우적 씹어 드시고 있었다는.


가끔 게코라는 아주 작은 도마뱀을 만나기도 한답니다. 이 도마뱀은 정말 귀여워요 ㅎㅎ




그리고 바로 뒷동산에만 올라가도 수십마리의 말떼가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답니다.ㅎㅎ


뭐.. 개미, 거미, 나비, 나방 , 파리, 벌  등은 그냥 함께 사는 가족이 된다는 ㅎㅎ 다행히 방역을 잘 하고 방충망을 잘 닫고 사시면


집안으로는 많이 들어 오지 않더라고요.


바로 곁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도 하고 수많은 낯선 생명체들에 ?? 많이 겁나기도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호주집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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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phie2015.12.01

    호주와 뉴질랜드가 바로 옆나라 같지만 신기할 정도로 다르기도 하네요.
    뉴질랜드에서는 토종새의 알을 잡아먹는 포썸을 잡으려고 정부예산으로 덫도 놓고 포썸 털로 만든 옷이랑 목도리도 많이 팔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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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enpond Sophie2015.12.02

    그러게 말이예요 ㅎ 원래 포썸이 호주 동물인데 옛날에 영국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소개했다고 하네요. 근데 워낙 천적이 없는 뉴질랜드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골치덩어리라고 ㅎㅎㅎ 천적이 없다는 뉴질랜드 생활도 정말 궁금해요. 키위들은 맨발로도 많이 다닌다고 하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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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26th2015.12.17

    마지막 사진 예술이예요.
    정말 어른들은 무섭겠지만 아이들은 신나는것(?)들이 많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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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enpond dec26th2015.12.27

    정말 심장이 벅차게 아름다울때도 있고 심장이 툭 떨어질듯 무서운 일이 막 일어나네요. ㅎㅎ 남자아이들은 특히 더 좋아하는 듯요. 여자아이들은 글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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