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속에서발견한 가능성

제품의 출고량이나 설비의 이상 징후를 예측할 수 있을까?
동화기업 주식의 등락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방법은 없을까? 5주간 ‘데이터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한 현업 실무자들이 데이터 안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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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 데이터 교육의 마지막 수업

현업에서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DDDM Advanced ‘데이터 문제 해결 과정’ 교육이 마무리됐다. 5개 조로 나뉜 교육생들은 5주 동안 데이터에 근거해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 마지막 발표를 위해 7월 20일, 22명의 참가자들이 여의도 원창홀에 모였다. 인사홍보실 최주영 상무는 “현업의 과제를 데이터로 분석한 최초의 교육이었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깊다”며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동화기업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게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개 조는 데이터 문제 해결 과제의 성과를 각각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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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함께하는 동화의 미래

발표 후 디지털혁신실 최병엽 전무는 “기대 이상의,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다. 참여한 부서와 현업 부서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은 우리의 오랜 업무 경험으로 인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다. 현장에서 어떤 부분을 데이터화할 것인지부터 고민하며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양석 대표는 “데이터의 시각에서 내가 해오던 일을 낯설게 보고,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 결정을 하고 결과를 분석해보는 경험이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이터의 힘을 경험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그간의 의미 있는 대장정을 마쳤다.

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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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는 데이터
    생산관리팀 이지상 과장

    직관적으로 해오던 의사 결정을 데이터에 근거해 분석하고 과정을 설계하며 기록해나가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 과정을 머릿속에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가 곧 ‘내비게이션’이 될 때까지 더욱 공부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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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데이터를 파악한 좋은 경험
    엔지니어링팀 송경석 사원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우리 팀의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현장에서 어떤 데이터를 뽑아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라는 새로운 분석 툴을 사용해본 것도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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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레카를 외친 새로운 발견의 시간
    물류혁신팀 유창열 대리

    ‘나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분석한 데이터가 실제 흐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을 때 유레카를 외치듯 감동과 희열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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