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rd VOl.192
GREEN DONGWHA

투명한 소통의 장, 타운홀 미팅

직원들이 질문하고 리더가 답변하는 동화의 타운홀 미팅.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디지털혁신실과 인사홍보실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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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대화에서 시작되는 조직문화 혁신

지난 6월 2일 여의도 원창홀에서 동화의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동화의 지원 부서인 디지털혁신실과 인사홍보실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전 직원 사전 설문을 통해 두 부서에 대한 궁금증을 취합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답변이 이뤄졌다.
이날 1부는 디지털혁신실 최병엽 전무, 이용희 부문장, 전수현 부문장이, 2부는 인사홍보실 최주영 상무, 이종혁 팀장, 이명재 팀장, 김정연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팬데믹 시기에 입사한 신입, 경력 직원들도 현장에 함께했다. 또 전사 생중계로 송출돼 많은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이 남긴 의견은 디지털혁신실과 인사홍보실에서 참고해 업무에 반영하거나 다음 타운홀 미팅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동화는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환경과 채널, 경로를 구축하고 경영진을 비롯한 리더들이 진솔하게 답하는 과정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직원이 묻고 리더가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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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스마트 팩토리 운영 현황이 궁금합니다.

    동화의 경우 연속 공정 프로세스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 필요했고 이에 자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D-FactoryIn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게 됩니다. 현재 동화는 각 공장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설계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아산MDF공장과 인천PB공장, 해외는 VRG동화 MDF2라인에 구축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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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디지털혁신실에 BI팀이 신설됐는데, 기존 Data Lab 업무와 무엇이 다른가요?

    BI(Business Intelligence)팀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전체 업무를 아우릅니다. 현재 BI팀은 기존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기록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 모델링해 시각화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축적되면 이를 토대로 AI가 자동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Data Lab은 전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수학적 모델을 만들고, 그 모델이 다양한 형태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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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인사홍보실이 지향하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동화에서는 인재를 뽑을 때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봅니다. 성장하는 직무 전문가인가, 조직문화와 핵심가치에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인가. 사원과 대리를 뽑을 때도 리더십의 씨앗이 있는가를 보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필살기가 적재적소에서 발현되면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각 업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개인의 필살기를 파악해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인사홍보실의 주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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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동화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성장, 존중, 공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고 경영진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 사업을 어떻게 전개할지,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어떤 환경이 필요할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연봉 이의 신청 제도를 도입했고, 올해 말까지 평가 결과 이의 신청 제도 도입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정한 절차를 유지하고 결정 사항에 의문이 있다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늘려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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