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nd VOl.191
GREEN DONGWHA

세대를 아우른 소통 채널! 타운홀 미팅 개최

경영진의 생각과 사업 방향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임원진부터 MZ세대 구성원까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던 동화 타운홀 미팅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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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들려주는 동화의 미래 경쟁력

지난 3월 9일 동화의 첫 번째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경영진 역시 편안하게 답하는, 보다 캐주얼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동화기업 승지수 부회장, 김홍진 사장,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원창홀에서 진행됐으며 팀즈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사전 설문으로 직원들의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한 경영진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라이브 채팅창을 함께 운영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직원들의 실시간 반응을 전달하는 등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의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
질의응답은 ‘비즈니스 전망, 미래 경쟁력 강화, 회사 및 인사 운영 정책 관련’ 등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보드 및 화학사업의 전망과 경쟁력, 디지털 혁신 현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며 재택근무와 이상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경영진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경영진의 솔직한 답변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경영진 또한 채팅창에 즉석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답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사원-대리 구성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젊은 세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직원경험팀은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추진 과제로 정리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직원이 묻고 경영진이 답하다
Q&A SESSION



  • # 김홍진 사장
    보드사업의 경우 2021년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국내외 원재료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2022년 보드사업 전망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고 계시나요?

    “화학 원재료 가격, 해상 물류 비용 등이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워낙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드사업은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금년도 시장 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을 예상해 2022년 사업 계획을 세웠고, 다행히 1월과 2월의 출발이 좋아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사업 계획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상반기를 잘 보낸다면 올해도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 전망합니다.”

  • # 이시준 사장
    중앙연구소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룹 전체 연구 인력을 통합 운영할 중앙연구소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들려주세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이템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면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그 역할을 바로 중앙연구소가 하게 될 텐데, 동화의 모든 연구 기능이 한군데 모여 기존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각자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는 등 R&D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 # 승지수 부회장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비즈니스 그리고 워크데이까지, 동화의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성과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동종 업계 중 동화는 굉장히 빠르게 디지털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혁신이고, 그 혁신에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뒤따라야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더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시스템이 갖춰지고 이에 익숙해지며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서 아웃풋도 점차 따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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