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st VOl.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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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WHA
2021 동화 리더 워크숍

팀 성과를 끌어올려줄 탁월한 리더십

새로운 인사 시스템 도입으로 HR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동화.
이러한 변화의 분기점에서 동화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우리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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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공유와 소통을 통한 성과 혁신

2021년 동화 리더 워크숍이 지난 10월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진행됐다. 3차수로 나누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원을 제외한 팀장 이상의 리더 87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의 첫 시간은 ‘동화에서 기대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2020년 리더 워크숍에서 팀장 리더십을 진단했던 조직문화·리더십 전문가 김성준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수의 기업 리더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압도적 성과를 내는 탁월한 리더의 조건과 동화가 원하는 리더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안타까운 리더의 특징과 탁월한 리더의 특징, 리더가 경험의 덫에 빠지지 않는 방법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준 박사는 “동화의 팀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적된 경험의 양이 풍부하며, 유수의 대기업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고 무척 탁월하다”면서 팀 목적을 공유하고 팀 성과 혁신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이다. 소통은 업무 정보의 소통과 팀원 간의 감정적인 소통으로 나뉘는데, 정보만 나누면 팀이 메말라 팀워크를 형성할 공간이 없고 정서적 교감만 하면 정보가 부족해 업무 진행이 어렵다. 이를 돕기 위해 동화에서는 새로운 성과·인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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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재 관리 시스템 ‘워크데이 솔루션’

동화는 2022년부터 성과 및 인재 관리 툴로 ‘워크데이(Workday)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에 리더 워크숍 오후 일정은 워크데이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이유와 실제 사용법에 대한 강의로 채워졌다. 워크데이 솔루션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단일 플랫폼에서 상시로 인력 계획, 인사 전 영역 운영 및 분석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방식을 통해 기술이 진화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특징. 머신러닝 기능이 활성화되고 동화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팀장이 고민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해 데이터를 지원해주는 수준에 이를 것이다. 예를 들어 팀원 중 퇴직 위험도가 높은 사람, 성과 대비 급여가 낮은 팀원, 새로운 프로젝트에 적합한 팀원 등을 시스템이 추천해주는 것이다. 리더 워크숍의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조직개발팀 유돈 부장은 “워크데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참여시키고, 팀원별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확인해 개별 인재의 전문 지식과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팀원 개인도 직무 경험과 경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인사 평가를 통해 시스템이 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맞춤 교육을 추천 해주거나 다음 직무의 경로를 설계해 제시하는 등 개인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돈 부장의 강의 후에는 워크데이 솔루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테스트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탁월한 팀장이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동화의 새로운 인사 시스템의 방향을 함께 공유한 자리. 지속적인 리더십에 대한 논의와 역량 강화를 통해 동화인 모두가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팀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Mini Interview


  • # 동화기업 그린서비스팀 최식헌 부장

    “고민을 공유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
    어떻게 팀워크를 완성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첫 시간은 팀장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이야기했는데,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됐고요. 워크숍에서 오간 대화를 통해 ‘진짜’ 소통을 위해 팀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개발3팀 홍찬화 차장

    “고충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힐링”
    조직 내 위치에 따라 입장 차이는 있지만 ‘리더는 모두 외롭고 힘들다’는 얘기로 특강이 시작됐는데,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알고는 있어도 실천하지 못했던 탁월한 리더의 조건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 # 동화기업 S&OP팀 노하얀 과장

    “워크데이 솔루션이 원활한 소통의 도구가 되길”
    신임 팀장으로서 팀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고민하며 유용한 조언들이 필요했는데 이번 워크숍에서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네요. 실시간으로 성과 평가가 가능하고 팀장과 팀원, 팀 전체가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워크데이 솔루션의 도입으로 목표 및 성과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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