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st VOl.190
GREEN
DONGWHA
동화인들의 최고의 순간을 찾아서

2021 사진첩 속 빛나는 한 컷!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맞이할 수 있는 건 가장 선명하게 남은 지난 순간들이 주는 에너지 덕분이다.
2022년 역시 빛나는 추억들로 가득하길 바라며 동화인들의 잊지 못할 그날을 사진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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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가득 담은 백록담의 설원 / 동화기업 조직개발팀 김혜진 대리

호기롭게 도전한 한라산 당일치기 등산! 설산을 오른다는 기대감에 출발 직전까지 두근거리던 가슴은 등산 30분 만에 가쁜 숨으로 터질 것처럼 뛰었어요. 목젖까지 차오른 피 맛을 느끼며 도착한 정상에서 눈 쌓인 백록담을 맞이한 순간, ‘해냈다!’라는 성취감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새하얀 백록담을 두 눈에 담고 하산하며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것에 도전하자! 한계를 정하지 말고 두근거림을 쫓자!’라고 말이지요. 새해, 이 다짐처럼 새로운 경험과 추억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굿바이 2021, 웰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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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시골 밥상처럼 애정으로 가득 찬 시간 / 동화기업 전략구매팀 김용한 사원

‘위드 코로나’ 시행과 동시에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시골 조부모님 댁을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조부모님 댁에 머물면서 직접 농사지으신 호박으로 같이 요리를 해 먹었는데 정말이지 꿀맛이었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마무리돼 가족, 친지 모두 함께 더 좋은 시간을 마음껏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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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자전거 종주, 꿈을 이루다! / 동화기업 전략구매팀 김웅재 차장

유난히 답답했던 2021년, 저희 가족은 일상 탈출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함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여행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아들과의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 서울 송파에서 출발해 충주호까지 약 170㎞. 길눈이 밝은 아들이 저를 리드했지요.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아들이지만 훗날 10대 시절을 되돌아볼 때 팬데믹의 암울했던 시간 속에서 아빠와 함께했던 자전거 여행이 빛나는 한 장면으로 남아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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