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해외 첫 단독 프로젝트로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졌던 동화베트남.
2021년 MDF 상업 생산과 함께 베트남 북부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알렸다.
동화베트남이 하노이 인근의 타이응우옌 지역에 MDF·강화마루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4월 강화마루 상업 생산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첫 MDF 보드 생산, 9월부터는 MDF 공장까지 생산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동화베트남 부지 면적은 약 15만 평(50만㎡)이며, 투자 금액은 총 1,800억 원에 이른다.
연간 생산량은 MDF는 37만㎥, 강화마루는 120만 평 규모로 단일 공장 규모로는 가장 크다.
2020년 4월 동화베트남 하노이 공장 기공식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동화인들의 수고와 노력을 통해 해외 첫 단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는 “VRG동화를 통해 베트남 남부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베트남 북부에서도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동화베트남은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업계 리더로서의 지위를 견고히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