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인 앨범에서 찾은 추억

사진 속 여름으로 여행

드넓은 모래사장에 푸른 바다, 잔잔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늑한 호숫가.
누구보다 시원한 여름을 맞이했던 동화인의 추억을 함께 펼쳐 보며 더위에 지친 일상에 잠깐의 휴식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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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 동화기업 건장재2팀 강남규 차장

지난 6월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거제도 여행! 올해 동화 입사 15주년을 맞이해 회사 마일리지도 사용할 겸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떠났지요. 속이 뻥 뚫리는 오션뷰에 평온한 분위기의 숙소에서 해변을 배경 삼아 제트스파와 바비큐 식사까지, 어느 하나 아쉬운 게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참 좋아했는데요. 거제도의 몽돌해수욕장과 구조라해수욕장 해변을 마음껏 뛰어 다니더라고요. 가족 여행은 언제나 행복하지요. 낙동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전기 자전거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경남 양산물금에서 양산원동까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림 같은 경치를 감상했답니다. 코로나가 어서 빨리 잠잠해져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가족 여행을 다녀올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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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여름날의 선물 / 동화기업 SF기획팀 안준선 대리

유난히 즐거운 기억이 많은 우리 가족의 여름날. 사진을 꺼내 보니 더욱 선명해지네요. 지난해 여름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기 직전 바다로 출발했어요. 탁 트인 전망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먹고 마시며 모든 스트레스를 출렁이는 파도에 던져버리고 온 기억이 나네요. 초여름 호숫가에서 막 돌이 지난 딸과 반려견이 친해지기 위해 이런저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 날도 잊을 수 없습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 넓은 호수를 우리 가족이 독차지 했지요. 피서는 편안한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 아닐까요. 조용한 호숫가에서 공기를 가득 채운 쿠션에 아내와 딸이 누워 편안히 쉬는 모습을 바라보며 저 역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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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의 바다에서 뜨거운 여름을! / 동화기업 전략구매팀 김웅재 차장

2020년 여름, MDF2공장 연간 정비 Dry Scrubber 교체 작업 현장에 올랐다가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바다를 보고 나지막한 탄성과 함께 남긴 사진입니다. 올해도 생산 현장 곳곳에서 일하는 동화인들이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 연간 정비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겠지요. 갈색바다 한가운데서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더위를 식힐 현장 직원분들께 미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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