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기획부문 인터뷰

최적의 설비 솔루션으로 미래 성장 동력 업그레이드

동화의 엔지니어 전문 집단으로 최적의 설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설비기획부문.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는 이들의 초격차 역량이 동화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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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준을 고집하는 이유

국내외 모든 생산 라인의 설비 기획 및 설계 업무를 총괄하는 설비기획부문. 동화베트남 프로젝트, 화학 신규 사업 확장 등 최근 동화가 실행하는 변화에 발맞춰 설비기획부문은 올 한 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현재 설비기획부문은 신동만 이사의 총괄 아래 설비기획팀과 설계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 신설된 설비기획팀은 박세현 차장, 안석규 차장, 김중기 과장, 김현중 과장이 팀워크를 다지며 설비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투자 검토·설계·시공·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설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진단 개선 업무는 물론 국내외 각 사업장 생산 라인의 현안을 파악해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가교 역할도 이들의 몫. 동화 엔지니어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신설된 설계팀은 신동만 이사와 최경환 과장을 주축으로 자체적인 설계 수행 및 설계 로직 개발, 투자 감리 업무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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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은 없다, 베트남 성공 신화의 주역들

2021년은 설비기획부문 구성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해다. 하노이에 건설 중인 동화베트남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 신동만 이사를 필두로 전 설비기획팀 팀장 지석태 부장과 설계팀 팀장 정승관 부장이 TFT에 합류해 설비 엔지니어링과 토목 건축에 대한 검토부터 시공까지 총괄하고 있다. 특히 동화베트남은 화학 공장과 강화마루 공장을 함께 건설해야 하는 난도 높은 대형 프로젝트.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
“다양한 국적의 기술진이 필요한 프로젝트임에도 국가 간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무척 난감했습니다. 그럼에도 공사 담당자들이 최선의 방향을 모색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지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는 우기와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도 만만치 않은 장애물이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동화베트남 김명식 대표와 해외 기술자들은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휴가와 주말을 반납하며 고군분투했다고. 이들의 노고 덕분에 하노이 프로젝트는 막바지에 와 있다. 지난 2월에는 설비기획팀 김중기 과장이 현장에 추가 파견돼 마무리 작업에 힘쓰고 있다. 설비 시운전을 앞두고 관련 해외 기술자들이 입국해야 함에도 팬데믹이 지속되며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설비기획부문은 베트남 정부와 그동안 다져온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결점을 찾으며 동화베트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 하노이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김중기 과장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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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넓은 시각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설비는 중장기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 투자하는 일은 넓은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전체를 보는 시각은 물론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미래 관점에서 생각하는 태도가 설비 업무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올바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해 동화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찾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희가 기획하고 설계한 설비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설비가 원하는 성능으로 가동됐을 때의 희열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책임감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만큼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설비기획부문. 미래를 향해 성장을 멈추지 않을 동화의 내일에 이들의 수고와 땀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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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힘찬 전진” / 설계기획부문 신동만 이사


Q1. 2021년 설비기획부문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2021년도 설비기획부문의 업무 목표는 선제적인 업무 대응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강화, 회사의 사업 확장 대응을 위한 조직 확대 개편, 사업 다양화에 맞춘 기존 인력의 역량 강화입니다.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Q2. 디지털 혁신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시나요?
신규 설비의 경우 스마트 운영의 최적화를 목적으로, 기존 설비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의 접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비 기획 업무의 디지털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실과 ‘설비 투자 업무 시스템 구축’ 과제를 협업 중이며 올해 안으로 설비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3. 동화베트남 완공을 앞둔 소감은 무엇인가요?
베트남 북부 지역 내 동화 보드 사업의 교두보 형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는데요. 수년 전 “베트남에 ‘가좌 타운’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듯해 설레기도 합니다. 이번 하노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설비기획부문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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