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인의 앨범 속 한 컷

봄소식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결 포근해진 바람과 고개를 빼꼼히 내민 형형색색의 꽃들로 자꾸만 마음이 들뜨는 계절.
동화인이 보내온 봄기운 가득한 사진과 이야기를 함께하며 새봄을 맞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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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좋은 계절, 추억이 새록새록” / 동화기업 SF개발팀 나민규 사원

여기저기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로를 걸으면서 주말을 보내곤 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도 자주 가며 많은 추억을 쌓았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게 멈췄지요. 지난 봄날의 사진을 꺼내 보니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처럼 활동적인 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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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솔솔~ 스트레스 제로!” / 태양합성 품질관리팀 김태석 기술사원

일상에서 누구나 받는 스트레스. 중요한 것은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날이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깁니다. 어느 늦은 밤에 치유 농장이라고 불리는 ‘갤러리더네이처’를 방문했는데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가끔은 산에 올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자유를 만끽하기도 한답니다. 꽃피는 봄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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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숭어를 기다리며” / 동화기업 전략구매팀 김웅재 차장

해마다 4월이 되면 월미도 대성목재 경비실 앞 해안에는 숭어 떼가 구름같이 몰려듭니다. 봄의 전령사처럼 숭어 떼가 모습을 드러내면 이제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숭어는 겨울에 먼 바다에서 알을 낳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치어들과 함께 연안으로 이동한다는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바닷물을 가르며 돌아올 숭어, 그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본받아 코로나로 느슨해진 일상을 타파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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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함께여서 더 빛났던 봄날의 여행” / 동화기업 S&OP팀 이혜주 대리

표소희 대리와 함께 갔던 홍콩과 마카오. 2017년 5월 황금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고심 끝에 선택한 여행이었어요. 표 대리와는 격렬(?)하게 관광하는 여행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날 역시 홍콩과 마카오 곳곳을 열정적으로 누볐지요. 사진 속 저와 표 대리를 보니 지칠 틈도 없이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던 그때가 생생히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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