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행복한 변신

동화인의 스타일 온앤오프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도 늘 똑같은 옷만 입는 것 같다면? 지금이 바로 새로운 변신이 필요한 때!
평소 꿈꿔온 스타일을 통해 내 안의 숨은 나를 마주하고 싶은 동화인 두 명이 화려한 변신에 도전했다.

# 동화기업 Smart Biz팀 / 박서희 사원 #

또 다른 나를 깨우다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스타일을 유지해온 박서희 사원. 사회인이 되면 나도 좀 꾸미겠지 했는데 웬걸, 거울 속엔 여전히 ‘고등학생 박서희’가 있었다. “커리어 우먼처럼 멋지게 꾸민 동료들을 보면 늘 부러웠어요. 저도 마음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전문가의 손길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듯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박서희 사원은 요즘 부쩍 관심이 생긴 ‘시크 룩’에 도전하고 싶었다. 이왕 마음먹고 나선 일,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길 바랐다. 약 1시간에 걸쳐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자 귀여운 외모는 온데간데없고 시크한 분위기로 변신했다. 여기에 화이트 정장까지 입고 나니 거울 속에 ‘스물여섯 박서희’가 웃고 있었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상상 그 이상으로 모습이 달라져서 너무나 놀랍고 정말 환상적이에요!”
새롭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익숙해진 듯 박서희 사원은 카메라 앞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이번 경험을 통해 ‘나도 변신이 가능하다’는 걸 몸소 체험한 박 사원은 앞으로 멋지게 스타일링을 해보겠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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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기업 보드영업2팀 / 강현진 대리 #

무채색에서 벗어난 ‘남친 룩’의 정석

어느 날 옷장 안을 본 순간 숨이 턱 막혔다. 운동선수도 아닌데 트레이닝복은 왜이렇게 많은지, 계절과 상관없이 색상도 하나같이 어두웠다. 올해로 입사 6년 차. 강현진 대리는 출근복 중심으로 옷을 구입하다 보니 주말이나 특별한 날엔 마땅히 입을 옷이 없었다.
“주말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 한 번쯤은 멋쟁이 ‘남친 룩’을 보여주고 싶어요. 특히 요즘 같은 봄날엔 밝은색 옷으로 산뜻한 기분을 내고 싶거든요. 그런데 밝은 컬러나 새로운 디자인에 약간 두려움이 있는데, 저도 변신이 가능할까요?”
그래서 강현진 대리에게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작은 패턴이 들어간 블루 계열의 셔츠에 깔끔한 하얀색 면바지, 여기에 캐주얼한 멋이 돋보이는 보트 슈즈(Boat Shoes)를 매치한 것이다.
“역시 옷이 날개가 맞네요. 오늘 배운 스타일링을 잘 응용해서 자존감을 높이는 새로운 날개를 장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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