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P 추진위원회 워크숍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기업의 조직 문화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며 이는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동화 역시 핵심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그에 맞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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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10월 23일 여의도 원창홀에서는 GWP 추진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GWP 추진위원 38명이 모여 조직 문화 혁신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조직 문화란?’,
‘직원들이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은?’과 같은 주제를 놓고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순서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GWP 추진위원들은 조별로 준비된 이미지 카드 중 이상적인 조직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하나씩 골라 의견을 나눴다. ‘나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 ‘직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회사’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또 핵심가치인 ‘자율, 협업, 변혁’을 실천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이어 동화의 조직 문화 현황에 대해 조별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없애거나 멈춰야 할 것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본 시간이었다. ‘빠른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에 대한 용인과 보상도 필요하다’, ‘서로 다름을 불편해하는 마인드를 없애야 한다’ 등의 솔직한 의견이 오갔다.

# 이번 워크숍은 인터넷 설문 게시판을 통해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마음속으로 품어왔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기회가 됐다.

솔직하게 의견을 나눈 시간

구성원들의 큰 관심사이기도 한 성과·역량 평가, 승진 등 인사 제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GWP 추진위원들은 ‘내가 만약 사장이라면 어떠한 제도를 만들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동화의 발전은 물론 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고민했다. 특히 ‘직원 육성’의 필요에 대한 공감대가 높았다. 또한 중간 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 발전을 위한 의견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인터넷 설문 게시판을 통해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 그간 마음속으로 품어왔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기회가 됐다. 또 공감하는 의견에는 ‘좋아요’를 눌러 동료들이 어떠한 의견에 동의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출근하는 게 꺼려지지 않는 회사,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직원들과의 유대감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회사는 몇몇 사람의 노력이 아닌 동화인 모두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GWP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보다 효율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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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 # 대성목재 안전팀 조승갑 과장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회사, 또 그에 맞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회사가 이상적인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려는 동화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믿습니다. GWP 멤버로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 # 엠파크 임대운영팀 김은정 주임

    일이 아무리 힘이 들어도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일한다면 즐거운 회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오늘 워크숍처럼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GWP 추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여러 직원을 만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소속감을 많이 느꼈거든요!

  • # 동화기업 보드영업2팀 빈손욱 대리

    즐겁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기본은 직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각자의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과 주어진 일을 끝까지 완료하는 책임 의식이 중요하겠죠. 업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피드백과 창출된 성과에 대해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 # 동화기업 ERP팀 임미화 과장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은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유기체처럼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나만의 생각과 입장을 주장하기보단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행복을 느낀다면 회사 전체가 행복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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