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영 전략·목표 공유

동화 최초의 랜선 열린광장

지난 12월 18일 원창홀에서 동화 역사상 최초의 랜선 열린광장이 열렸다.
팀즈를 통해 국내외 동화인들에게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2020년을 마무리하며 2021년의 경영 전략과 목표를 공유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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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를 함께 공유한 국내외 동화인

동화의 열린광장은 경영 실적과 사내 이슈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연말에 진행되는 열린광장은 회사가 나아갈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소 인원만 현장에 모였지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동화인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과장급 이상의 구성원만 참석했던 기존의 열린광장과 달리 팀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구성원은 물론 해외 주재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것이다. 특히 대형 스크린의 분할된 화면을 가득 채운 구성원의 얼굴은 모두가 함께 있다는 기분을 선사했다.

# 동화 구성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행복 뉴스를 확인한 시간. 1위는 베트남 하노이 공장 건설 뉴스였다.

행복한 뉴스가 가득했던 2020년

행사 1부에서는 승진 임원의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3명의 임원이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일보 권동형 전무와 동화기업 인사홍보실 최주영 상무, 그리고 VRG동화를 책임지고 있는 이성영 상무가 그 주인공. 팀즈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지켜보던 구성원들은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고, 그 모습이 수상자 뒤 대형 스크린에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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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우리의 저력

열린광장 2부에서는 소재사업 김홍진 사장, 화학사업 이시준 사장, 동화호주(DWAU)/엠파크 채광병 부사장, 경영기획총괄 승지수 부사장이 각 부문별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승명호 회장님은 총평을 통해 “직원들의 노력과 그동안 축적된 역량으로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있다”라며 “2021년 사업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위기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럼에도 동화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해냈다. 2021년의 새로운 꿈을 마음에 새긴 동화인들은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이끌며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승진자 인터뷰

  • # 한국일보 권동형 전무

    2012년 이사 승진 후 이 자리에서 소감으로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씀드렸고, 가족들이 보낸 축하 난에는 ‘가문의 자랑’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고향에서 조촐하게 잔치를 했습니다. 플래카드를 붙이겠다는 지인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경사스러운 일이라는 의미겠죠. 좋은 마음을 받아서 앞으로도 한국일보와 동화그룹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 # 동화기업 최주영 상무

    세상이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직원들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와 방향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신뢰하며 협력하고 몰입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핵심가치와 리더십 모델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VRG동화 이성영 상무

    2020년 2분기, 베트남은 코로나19로 국가적 봉쇄가 있었고, 주문량이 절반으로 떨어지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영업에서 시장을 리드하면서 주문을 확보하고, 봉쇄 기간에도 공장을 가동할 수 있었는데요. 그 비결은 주재원들과 현지 직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비록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지만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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