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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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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하여

담당하신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기술기획업무의 가장 큰 매력은 지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국내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해외의 생산공장도 계속 돌면서 업무를 추진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하루, 한달, 일년이 활기차고 생동감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저는 대학에서 산업공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산업공학에서 배운 생산관리, 품질공학, 경영과학 관련 수업을 들으며, 제조업 생산관리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 방향으로 취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알아 보던 중 동화기업이라는 글로벌 회사가 저의 눈에 딱 들어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대학 당시 배웠던 생산지표 및 원가지표 관리, 공정 개선 사례 등을 기술기획업무를 수행하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업무를 볼 때 나에게 꼭 필요한 물품은 무엇인가요? 나만의 잇 아이템(it item)을 소개해 주세요. 업무 다이어리. 입사 후 현재까지 매년 한 권씩 업무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업무와 중요 회의 일정, 기획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메모 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들 잘 아시죠? 업무 중에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이나 중요 일정 등을 정리해서 책상에 두고 틈나는 대로 보면 잊어버릴 일이 없습니다. 순간 문득 문득 드는 아이디어도 그때그때마다 적어두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컴퓨터 일정 관리 어플리케이션이 워낙 잘 되어 있다고 하지만, 잊지 마세요. 직접 손으로 쓴 것은 기억에 오래 남는 다는 것을 ^^, 특히 아이디어를 Drawing 할 때는 더욱 그 효과를 발휘하지요.

선배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모두가 그렇겠지만 스트레스 해소법은 다양합니다. 다만 여기서 취미활동을 만드세요, 혹은 좋아하는 운동을 하세요. 이런 말 대신에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잘 안받을 수 있는 꿀팁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업무적인 스트레스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은 바로 “팀장님과의 소통” 입니다.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상황에 의해 막혔을 때, 오래오래 고민하고 혼자 삭히지 마세요. 팀장님께 털어놓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새로운 방향도 잡히고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물론 너무 고민 안하고 바로 물어보면 안되겠죠?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기획한 업무가 해당 공장에 적용이 되고 공정 운영 효율이 점점 높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동화 내 국내의 한 공장에서 공장 운영과 관련하여 베스트 모범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2라인 공장에 적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기획서가 통과되었고 약 한 달간 매진하여 현장에서 제가 기획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계기를 통해서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찬 순간입니다.

업무 중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이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입사 후에 업무를 처리하면서 매우 힘든 순간들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 옵니다. 어떤 일을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간혹 커뮤니케이션이 힘든 순간 혹은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이 되지 않을 때 등 아주 다양한 순간에서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저는 그런 순간 항상 주저 없이 팀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해왔습니다. 혹여 도움을 자주 청하면 무능력한 직원으로 바라보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일을 정해진 납기에 잘 끝내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혼자 알아서 뚝딱뚝딱 하거나 어렵다고 혼자 끙끙 앓고 있으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 도 있습니다. 우린 아직 주니어이기에 자주 묻는 일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 한 권을 추천해 주세요. 인생의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은 네이버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실질적으로 여러분의 퇴근시간과 직결된 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엑셀의 정석” 입니다. 이 책을 한번 정독하시면, 어느 순간 데이터를 원하는 방법으로 뚝딱뚝딱 가공하기 시작하며 퇴근시간이 매우 단축됩니다. ^^ 진정한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발란스)를 원하신다면 꼭 엑셀을 공부하시길! ^^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일’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좋은 일” 이란,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내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일입니다. 당장 힘든 일이 주어지더라도 이 일만 제대로 해내면 내 역량도 함께 높아지겠다라는 믿음이 생기는 그런 업무가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팀에 그러한 일이 주어졌을 때 팀 내에서도 먼저 하겠다고 자원하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만약 그 일이 효과를 발휘해서 회사 이익에 큰 기여를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러한 일들을 자주 하다 보면 어느새 회사에서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에 대하여

회사의 특별한 사내문화는 무엇인가요? 단연 “열린 광장”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전사 직원들이 함께 1년에 한번 1박2일 여행을 떠나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새롭게 화합하는 시간인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들,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면서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마무리하는 이 “열린 광장”이 다른 회사에는 없는 동화만의 특별한 문화라고 자부합니다. (참고로 매년 선출된 미스코리아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내가 원하는 후배는?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부탁 드릴게요! 입사 전 취업준비 할 때,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이 어느 회사를 가야 좋은 선택인가? 어느 회사가 나를 채용해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매일 했었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 안 뽑으면 너네 손해지” 라는 다소 무리하지만? 당당한 생각으로 마인트 컨트롤 하세요.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그렇게 생각 하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그 자신감이 면접관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진정으로 본인을 믿어야만 타인도 그 사람을 믿을 수 있답니다.

팀 후배를 직접 뽑는다면, 어떤 자질의 지원자가 선배님의 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지원자를 뽑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회사에서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항상 누군가와 협의를 해야 하고 부탁할 상황도 있으며 반대로 부탁을 받는 상황도 많습니다. 이렇듯, 타 부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 각자의 상황을 잘 고려해서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소통능력을 끌어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잘 녹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