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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 ‘에이온휴잇(Aon Hewitt)’ 선정

<2017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Korea)> 수상

국내 대표 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로 잘 알려진 글로벌 목질자재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이사 사장 김홍진)이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뽑은 <2017 한국 최고의 직장>에서 본상을 받게 됐다. 20일(금)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본 시상식에서 동화기업은 심사를 받은 총 40여 개 참여사 중 본상에 해당하는 Best Employer Korea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에이온휴잇(Aon Hewitt)은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3만4천명의 전문가들이 인사제도 개선, 조직문화와 리더십 개발, 직원 성과몰입도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다.

<한국 최고의 직장> 시상식은 2001년부터 올해로 9회를 맞은 행사로서 ▲최고의 직장지수(50%) ▲인재관리 성숙도 지수(20%) ▲조직설계와 HR효과성(30%)의   세 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한국 최고의 직장 연구조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대한민국, 뉴질랜드, 대만, 호주, 홍콩, 중국, 일본 등 1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올해 조사결과 동화기업을 포함해 선정된 기업들은 우리나라 전체 평균 대비 57% 낮은 이직률을 기록했고 성과몰입도는 약 16% 높았다.

현재 동화기업의 특징적인 기업문화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추구 ▲성과몰입지항 문화 조성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 측면을 꼽을 수 있다. 우선 변화와 혁신에 있어서는 1995년부터 실시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는 생산현장 제안제도가 대표적이다. 제조업 기반인 동화기업에 가장 중요한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 제도를 통해 2015년 5천300건, 2016년 6천300여 건 넘는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서 제안하면서 동화기업의 변화와 혁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화기업은 다른 회사와의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의뢰해 조직의 성과몰입도를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 스스로가 더욱 강화해야 할 부분을 목표로 설정해 연간과제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 중 우수사례는 직원 전체와 공유되며 포상도 받게 된다. 동화기업은 일뿐만 아니라 개인과 가족 삶의 균형도 중시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는 분기별로 <동화 해피니스 박스>라는 이름으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취미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음악매니아들의 디제잉 입문, 캘리그라피, 패러글라이딩, 플로리스트 강습, 수제맥주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동화기업은 조직에 대한 로열티 강화 및 가족간의 감사문화 조성을 위해 <아빠 우리 어디가?>라는 이름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해외에서 동화기업의 사업장을 경험하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동화기업 인재개발실 최주영 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동화기업의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4차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를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화기업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 <2017 한국 최고의 직장> 수상기업 명단